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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봅시다

 

 

 <역사(歷史)>의 역()은 지나다, 겪다란 뜻이며, ()는 기록된 문서라는 뜻입니다.

 

역사란 무엇인가
국내도서
저자 : 에드워드 H. 카(Edward Hallett Carr) / 김택현역
출판 : 까치(까치글방)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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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뜻이 합쳐져 역사란 지나간 일을 기록한 문서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일어난 모든 일이 역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 일어났던 중 유물이나 유적, 기록으로 남아있는 것들, 역사가들이 사료를 해석해 서술한 자료들을 ‘역사’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과거에 사용했던 도구들,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 죽어서 묻힌 무덤 등의 사진을 보고 배우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와는 전혀 상관도 없고 너무 먼 과거의 일이라 관심도 가지 않는 사건들을 왜 배우고 익혀야 할까요?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는 사람을 본다면 우리는 뭐라고 할까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없고 역사에는 ‘만약’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안타까운 역사적 순간들을 돌이킬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6.25 전쟁, 일제 강점기와 같은 순간은 우리 역사에서 지우고 싶은 순간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교훈 삼아 앞으로 두 번 다시 비극적인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민족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는 있습니다.

이렇듯 역사를 배우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고 써 봅시다

 

 

- 역사가 에드워드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한 시대로 가서 하루를 살다 올 수 있다면 어디로 가서 어떤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싶은가요?
   
-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옛 것을 배워 새 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옛 것을 배워 새롭게 응용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 봅시다.

ex) 신석기 시대에 사용했던 빗살무늬 토기를 세련된 그릇으로 만들고 싶어!

 

 

 

 

 

외계지성체의 기초논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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