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덕소 예쁜 베이커리 카페 추천 : 덕소 오로라베이커리 카페

안녕하세요? 외계지성체입니다. 

오늘은 남양주 팔당, 덕소 카페 중에 특색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덕소삼패 남양주한강시민공원 근처 한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오로라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서울쪽에서 덕소방면으로 오시다보면 오른쪽으로 오로라카페 입간판이 여러개 보입니다. 덕소 방면으로 먼저 나오는 쪽이 입구이고 나중에 나오는 쪽이 출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길에 비해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가파른 오르막을 잠시 올라가야 합니다.

위 첫 번째 사진은 저녁에 갔을 때 찍은 전경이고 이 날은 오전에 오픈시간이 되자마자 갔습니다. 주차장이 완전 한산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카페 건물입니다.

경사길을 잠시 올라가야 합니다.

우선 시간이 이르니 카페 주변을 돌아봅니다.

역시 한강변이라 탁 트인 경치가 좋습니다. 별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요.

카페 건물을 빼더라도 주변 터가 상당히 넓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외부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많이 춥지 않으면 강변을 보면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즐기기 좋겠습니다.

겨울이라 비닐천막이 있어서 바람은 막아줍니다만 굳이 이 추운 곳에 나와서 마시기는 무리무리무리입니다.

땔깜으로 보이는 나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설마 나무를 떼는 것인가???

여기는 무슨 미니 식물원 같은 곳이었는데 굳이 들어가기가 거시커니 해서 바깥만 보다 말았습니다.

주변을 잠시 돌아본 후 카페로 향합니다.

오전 10시에서 밤 2시까지 영업을 하시는 모양입니다. 문닫는 시간이 상당히 늦네요.

이층도 한강변 쪽으로 통유리로 풍경을 즐기기 좋게 설계된 건물입니다.

1층 카운터 전경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빵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을 찍었을 때가 작년 년말이었고 수제케잌 주문도 받고 있었습니다. 

매뉴판에 초창기에는 없었던 곰도리카노가 보입니다. 지금은 오로라카페의 시그니쳐 커피가 되었습니다.

먼저 나온 빵을 몇개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빵들은 베이커리 카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미치도록 단 빵류인데 

솔직히 너무 달아서 왠만하면 못 시키겠습니다.ㅋㅋㅋ

제가 사랑하는 앙버터가 듬뿍 들어간 크로아상입니다.

저기 앙버터가 들어간 검은 먹물빵을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와서 제대로 먹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날 이후로는 귀찮아서 사진없이 가면 그냥 막 먹어버리고 있습니다

빵들이 하나같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한쪽 옆 카운터에는 조각케잌과 마카롱도 있었습니다.

1층 사이드 테이블 들입니다.

1층 카운터 맞은 편에는 정확한 컨셉은 알 수 없으니 무언가 그럴듯한 구즈들이 많았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 공간은 계단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눠져 있는데 한쪽이 더 넓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이 상당히 많았습

니다.

전체적으로 테이블과 의자는 솔직히 카페에 앉아서 편히 쉬면서 릴렉스하기에는 딱히 편하지 않습니다.

편하고 안락한 느낌보다는 건물 자체도 딱딱하고 모던하지만 테이블과 의자는 지나치게 실용적이랄까. 그냥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것저것 가져다 놓은 느낌이 좀 있습니다. 안락하고 편한 소파류 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앙버타가 든 먹물빵은 배가 부른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 곰도리카노는 아이스커피에 원샷을 추가하는 개념으로 곰돌이가 녹으면서 서서히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에 잘 녹여드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 농도가 약해지는 문제를 방지하기에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곰돌이 자체도 귀엽고요. 

2층에서 바라본 1층 전경입니다.

이 사진을 다음 반 방문 때 매뉴만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은 전반적으로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맛있고 장소적으로도 매력이 크기 때문에 자주 들러서 맛있는 빵을 맛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자주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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