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로얄 캐닌 키튼 파우치는 12개 단위로 박스포장되어있습니다 박스 단위로 구매해서 보관하기 상당히 좋습니다. 파우치 하나는 85g 용량입니다. 키튼 제품은 당연히 1년 이하 어린고양이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벌써 눈치 빠른 먹보들은 사진만 찍어도 농성을 시작합니다. 두리번 거리면서 내놓으라냥~~ 닝겐~~~ 하고 시위합니다. 먹을 것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라라까지도 동참합니다. 2. 제품을 뜯어 보겠습니다. 조금씩 줘야 합니다. 다른 습식 사료보다 기호성이 너무 좋아서허겁지겁 먹거든요. 알맹이는 이정도 크기입니다. 고형 성분은 약간 햄이나 소시지 같은 느낌의 작은 알갱이 재질입니다.소스 같은 것은 닝겐의 느낌으로는 상당히 비리고 비위에 안먹는 냄새가 나지만 냥이들은 너무 좋아하..
읽어 봅시다 은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 최초로 투명인간이 소개된 것은 1898년 허버트 조지 웰스라는 소설가의 SF 소설 “투명인간”이 출간되면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20년도 더 전이군요. 여러분은 한 번쯤 ‘내가 투명인간이 된다면?’이라는 상상을 해 보신 적이 있나요? 당연히 있었죠? 만약 없었다면 오늘 한번 해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투명인간이 되어 아무도 모르게 내 마음대로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다니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의 비밀도 몰래 알아낼 수도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소설 “투명인간” 속에 나타난 주인공은 투명인간으로 사는 것이 의외로 매우 고달프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잘 생각해봅시다. 여러분이 투명인간이 된다고 해도 ..
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 국내도서 저자 : 케이트 쇼팽 / 이리나역 출판 : 책읽는고양이 2018.06.20상세보기 1. 한국인에게 생소한 작가 케이트 쇼팽 아마 대다수의 독자에게 "그 유명한 케이트 쇼팽이 쓴 소실이니 읽어보시라"라고 한다면 얼마나 "오~~ 그래? 케이트 쇼팽이군!"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모르긴 해도 거의 "그게 누군데?"라고 되물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생소한 작가입니다. 그럼에도 책이 너무 얇고 디자인이 깔끔한데다가 제목에서 오는 궁금함에 끌려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여섯 편의 짧은 소설을 모은 단편집입니다. 이 중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한 시간 사이에 일어난 일"이 표제작입니다. 일단 뭔가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의 소설은 얼마나 짧은지 최근 유행하는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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