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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 고양이를 키울 때 가장 곤란한 점. 화장실 냄새...


안녕하세요? 외계지성체입니다. 저는 오늘도 지구에서 힘겹게 생존중입니다.

저는 우리 집 공식 고양이 집사입니다. 고양이는 사랑해서 세 마리님이나 데려왔지만 화장실은 아무도 치워주지 않습니다... 쩝...


저는 냄새에 아주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냥이 화장실에서 나는 고약한 암모니아 냄새가 참으로 힘듭니다. 아직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 나름 환기도 하고 하지만 더 추워지면 환기도 힘드니 이 냥이님들의 응가와 쉬 냄새가 더 문제가 될 수 있겠죠. 특히 쉬하면 암모니아 성분 때문에 냄새가 고약하게 납니다.


근본적으로는 화장실 모래 청소를 자주 해주고 일주일이나 이 주일 사용하면 전체를 새로 갈아주는 것이죠. 결국은 "돈" 문제기는 합니다.



차선책으로 엣모스피어 공기청정기를 바로 앞에 거의 전용으로 돌려주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냥이!!!!"



애들이 응가를 하거나 쉬를 하거나 청소를 할 때면 늘 저렇게 노랗게 위험 신호를 띄웁니다. 킁


아무래도 겨울이 다가오니 뭔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전용 탈취제를 사기로 했습니다.



고양이 화장실 탈취제를 사다



이것이 바로 냥이님 화장실 전용 탈취제였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LG 유니참 고양이 화장실 비즈 탈취제 내추럴 솝 형"이라는 길고도 긴 이름이군요.



예전에 물고기 키울 때 쓰던 여과기 여과재 알갱이 같은 느낌입니다. 한 번에 요 정도 양을 쓰는 게 정량이라고 하네요. 적당히 부어서 잘 흩어주면 됩니다. 냄새 자체는 꽤나 강력해서 나름 향기가 있는 나프탈렌 같은 느낌이랄까? 가까이 맡으면 그리 좋은 냄새는 아닙니다.


요걸 화장실에 넣고 살살 흩뿌려 적당히 나눠 배치시켜 줍니다. 



저 알갱이들이 냄새를 탈취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알갱이들 자체 나프탈렌 비슷한 냄새가 강해서 냄새에 민감한 냥이들이 괜찮을까 걱정이 조금 됩니다.




막상 넣어주니 일단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냄사가 싹 사라졌어요. 얼마나 오래 갈지가 관건입니다만 일단을 효과 만점이네요. 고양이들도 걱정보다는 크게 거부감 없이 응가를 잘 합니다. 하기야 급해 죽겠는데 냄새 좀 난다고 안 들어갈 리는 없지만요^^


제가 구매한 곳은 총알배송 쿠팡이었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5,570원이니 그렇게 부담될 가격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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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별도로 상품을 제공받거나 대가를 받지는 않고 직접 구매해서 써본 순수 제품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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